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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4 19:30
[문화저널21] 손승우 새미프 대표 “미팅 넘어서 축제로 만들 것”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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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우 새미프 대표 “미팅 넘어서 축제로 만들 것”
기사입력: 2014/01/13 [16:27]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박현수기자
【문화저널21 = 박현수 기자】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5명의 청년 사업가들이 뭉쳐서 패기 넘치기 시작한 사업이다. 행사 초기에는 어리숙한 면이 많았지만 1년여가 흐른 지금은 사장님 소리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행사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어느덧 8명으로 직원들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 9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손승우 대표는 “새미프가 단순한 소셜미팅을 넘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손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새마을미팅프로젝트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가 원래 소셜미팅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본의 마치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듣는 순간 이거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이름은 어떻게 지으시게 된건가요?
안그래도 이름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새마을이란 이름을 사용했다고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전혀 그런 뜻이 아니었거든요. 단순하게 예전 새마을 운동에서 모티브를 따오긴 했지만 저희 모토가 지역 활성화와 미팅 프로젝트 잖아요. 그래서 새마을미팅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이고 줄여서 새미프라고 부르기로 한 거죠.

Q. 행사 관련 에피소드는 없나요?
분당 서현에서 처음으로 했던 행사가 아무래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행사를 준비다하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행사에 필요한 캐노피 천막도 행사 전날까지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다가 서현 동사무소를 통해 간신히 구하기도 했구요. 행사 당일에도 300명이나 되는 인원들을 통제하려다 보니 사소한 돌발상황에도 당황하기 일쑤였습니다. 지금은 매뉴얼을 만들어 행사 진행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Q. 참가자들 모으는 것보다도 음식점 섭외가 더 힘드셨을거 같은데?
저희는 처음에 어린마음에 상인분들이 반겨 주실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맨처음에는 정자, 야탑 지역 음식점을 섭외하려고 했는데 반응이 시큰둥했습니다. 저희 취지에 공감하지 않거나 유동인구가 충분하다고 거절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행히 서현 지역 상인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Q. 참가자들이 실제로 커플로 이어지는 비율은 어느정도 인가요?

사실 행사 이후 만남 여부에 관해서는 따로 집계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새미프의 주된 목적이 만남도 있지만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따로 만남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Q. 당장의 이익 보다는 사회공헌 사업 성격이 짙은데?
물론 지금 당장은 참가비만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수익이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타행사들과 연계하는 방식을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고 행사 노하우가 쌓이면 컨설팅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Q. 올해 개최되는 새미프가 변화된 점이 있다면?
작년까지는 만남과 장소 제공에만 신경썼지만 2월 강남에서 진행할 때는 위대한 캣츠비에서 모티브를 따서 위대한 개취비(개인의 취향은 비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취향 혹은 자신있는 외모 등을 자신의 연락처와 함께 적어 내면 참가자들은 음식점을 돌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쪽지를 발견해 가져가도록 하는 겁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이성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Q. 새미프의 목표가 있다면?
지난 한해는 새미프라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실제로 그 성과도 어느정도 있었구요. 이제는 새미프를 단순한 미팅을 넘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또한 지역 또는 거리에 맞는 특화된 아이템을 발굴해 해당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phs@mhj21.com

기사입력: 2014/01/13 [16:27]  최종편집: ⓒ 문화저널21